본문 바로가기
지니씨의 영화 리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추천

by jinnyonly13 2021. 11. 3.

1. 해리포터 영화의 서막을 알리다. 

해리포터의 책을 처음 봤던 건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그 시절 이 책을 보고는 한참을 충격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J.K 롤링의 상상력의 바다에 빠져서 나올 수가 없었고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에만 있던 것을 영화로 만들었고 그 영화는 책만큼 저에게 열광하게끔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흥미진진 했습니다. 퀴디치 시합이라던지, 승강장, 호그와트 등 저의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2001년에 개봉했습니다.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귀여운 나의 아가들과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책을 다시 보고 싶을 만큼 말입니다. 

하지만 벌써 20년이라는 세월 때문인지 어색한 것들도 눈에 보입니다. 뒤의 배경이 약간 어색하다던지, 특히 퀴디치 시합 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보니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퀴디치 시합 편을 보며 열광했던 저의 마음에는 너무 귀여운 흠이였습니다.  또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연기 또한 1편에선 어색한 것이 이제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이 또한 아무 상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상상력이 풍부한 영화미술과 CG와 귀여운 해리포터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까지..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서막을 올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여전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물론 나날이 갈수록 해리포터 시리즈의 CG는 더욱 발달하고 배우들의 연기에도 흠이 없어지지만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2.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는 총 8편입니다. 책은 총 7편입니다. 책의 마지막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영화에서는 두 편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1편은 마법사의 돌, 2편 비밀의 방, 3편 아즈카반의 죄수, 4편 불의 잔, 5편 불사조 기사단, 6편 혼혈왕자, 7편 죽음의 성물 1부, 8편 죽음의 성물 2부, 입니다. 영화는 모두 주인공들이 바뀌지 않고 다니엘 레드클리프(해리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배우들이 마지막 편까지 열연합니다. 그들은 벌써 30살이 다들 넘었고 론은 아기 아빠가 되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귀엽던 그들이 성인이 되어 변화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과정이 담겨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너무나 유명하고 그들의 삶에서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무엇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아이들과 보기 좋은 판타지 영화 추천 

저는 6살 9살의 아이들과 함께 이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 눈에는 아직 연기와 삶의 개념이 없을 뿐더러 애니메이션을 을 제외한 사람이 나와서 연기하는 것을 현실과 살짝 헷갈려합니다. 그런 아이들과 같이 보는데 질문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눈엔 너무나 신기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살 아이는 저에게 진짜 마법학교가 있냐며 물어봅니다. 조금 더 크고 글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면 해리포터 책을 먼저 읽게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영화의 상상력이 너무 뛰어났기에 책을 읽으면서 할 수 있는 상상력이 침해될까, 그래서 해리포터 책의 재미를 못 느낄까 봐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보기 좋은 가족 영화입니다. 엄마, 아빠에게도 그 시절을 떠 올 릴 수 있는 영화이며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너무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저녁에 치킨과 함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4. 해리포터 책과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책이 아마존에서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소설 5위를 기록하고 현재 진형형으로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소설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YES 24에 따르면 20년 동안 베스트 셀러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작가가 J.K 롤링이라고 합니다. 이는 해리포터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 또한 전 세계인이 얼마나 사랑하는 소설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전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정판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조앤의 이야기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혼녀에 빚더미에 먹고살기 힘들던 롤링이 자신의 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소설을 써 내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번번이 퇴짜를 받고 결국 계약을 하게 됩니다. 5만 부만 팔려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는 롤링에게 5억 부, 수천 부 를 넘기게 되었고 출판사는 거대한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롤링 또한 작가라는 직업으로 억만 장 자라가 된 사람은 롤링 밖에 없다고 합니다. 롤링의 상상력에 의한 책과 그 상상력에 견줄 만한 영화를 올 가을 주천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